민유성 "외환銀 인수 관심있다"
2009-11-20 10:00: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외환은행(004940)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은행 인수합병(M&A)에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민유성 회장은 20일 서울IB포럼에서 "M&A와 관련해서는 외환은행 뿐 아니라 여러 곳이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어떤 방안이 유리할 지 정부와 조율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내년에 국내 금융산업 재편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대안을 놓고 현재 정부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건설(047040) 매각은 금호그룹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기 어렵다"며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