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외환은행(004940)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은행 인수합병(M&A)에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민유성 회장은 20일 서울IB포럼에서 "M&A와 관련해서는 외환은행 뿐 아니라 여러 곳이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어떤 방안이 유리할 지 정부와 조율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내년에 국내 금융산업 재편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대안을 놓고 현재 정부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
대우건설(047040) 매각은 금호그룹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기 어렵다"며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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