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069080)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신작 웹게임 ‘뮤 이그니션‘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웹젠은 10일부터 웹 브라우저를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는 신작 웹게임 ‘뮤 이그니션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뮤 이그니션‘은 자사의 게임포털을 통해 접속하거나 다음게임 채널링 사이트, 게임포털 푸푸게임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웹젠 '뮤 이그니션'. 사진/웹젠
뮤 이그니션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웹게임 ‘대천사지검‘의 한국 서비스 버전이다.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컨텐츠 대부분을 반영하면서도 웹 버전에 최적화 된 게임시스템과 사용자환경을 제공한다.
오랫동안 원작 뮤 온라인을 즐겨온 게임 회원들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마야‘, ‘위글‘ 등 원작 게임의 서버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진행된 뮤 이그니션의 비공개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평균 접속시간 210분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정식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웹젠은 오늘 정식서비스 시작과 함께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출시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웹젠은 총 1000마리의 치킨을 준비하고,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뮤 이그니션 게임에 접속해 있는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치킨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오는 27일까지 뮤 이그니션과 뮤 온라인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게임을 플레이하고 각각 일정 레벨 이상을 달성하면 뮤 이그니션은 ‘축복의보석‘, ‘귀속다이아‘ 등을 지급하고, 뮤 온라인은 ‘스크롤5종‘, ‘상승의부적‘ 등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열려있는 모든 서버를 대상으로 가장 높은 전투력을 가진 서버 별 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0만원(1명), 10만원(2명), 5만원(2명)을 각각 지급한다. 동시에 서버 별로 가장 높은 전투력을 가진 길드에 ‘길드원 특별 칭호‘와 ‘귀속다이아‘, ‘2.5배 경험치 물약‘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담긴 ‘행운의 상자‘를 선물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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