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R 전문업체 윈포넷이 IP네트워크 관련 시장 확대와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2008년 매출향상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종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5일 분석자료에서 "윈포넷의 2008년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295억, 52억으로 전망하고, 매수목표가 7,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윈포넷의 3월 5일 종가 기준 74% 높게 평가된 가격이다.
또한 "2008년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PER는 4.8로 펀더멘털 대비 매우 저평가 되어 있고, PBR은 1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윈포넷의 ROE가 20%수준임을 감안하면 순자산 가치 측면에서도 저평가상태"라고 분석했다.
윈포넷은 지난해 매출액 22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억원, 32억원을 기록했고, ROE는 17.2%를 기록했다.
박정하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윈포넷은 기존 북미향의 안정적인 성장 기조 하에, 유럽지역 및 아태지역의 두드러진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동사의 경우 수출 비중이 90%에 달하였으나, 2008년부터는 국내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동사가 자체 개발한 영상분석 기술의 다양하고 우수한 활용 방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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