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갤럭시노트7 단종과 리콜에 따른 영업이익의 감소가 예상되지만 시장 우려보다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1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8만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유지한 이유는 갤럭시노트7 이슈가 중장기적 이익개선 추세를 훼손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판매량 500만대를 기준으로 단종과 리콜에 따른 IM부문 이익영향은 1조9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이슈는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단기 실적 및 주가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킬 것"이라면서 "절치부심 전략으로 차기작을 통한 신뢰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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