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권 출발..삼성전자 150만원 위태
2016-10-12 09:28:12 2016-10-12 09:41:05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간밤 마감한 뉴욕증시가 알코아의 실적 부진과 달러화 강세에 급락했고, 삼성전자 하락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진/이토마토)
1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4포인트(0.13%) 내린 2029.2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404억원 팔고 있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1268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27억원 매수 우위다. 
 
전기전자업종이 1.93%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부진하다. 종이목재, 의료정밀, 증권업종 등도 조정받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유통, 전기가스, 건설 등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4만5000원(2.91%) 내린 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갤럭시노트7에 대한 생산과 판매를 모두 중단하면서 사실상 단종을 발표했다. 한국전력(015760)NAVER(035420) 등 내수 소비재 종목들은 1%대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엿새째 밀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0포인트(0.13%) 내린 669.7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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