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공연기획자 양성에 2천만원 후원
종로여성인력센터 주관 사업…1년간 창업공간 지원
2016-10-19 16:40:21 2016-10-19 16:40:21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효성은 종로여성인력센터에서 주관하는 공연기획자 양성 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공연기획자 양성 수료생들이 공연기획을 할 수 있는 창업 공간을 1년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1년부터 '대학로, 일(JOB)내다!'라는 공연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중이다. 효성 측은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하나로 공연 기획자들의 작업 공간 문제를 해결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은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티칭 클래스'를 6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을 만드는 사단법인 아리인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효성이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공연기획자 양성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키로 한 가운데, 김영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란 관장과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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