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부산어묵 출시
2016-10-21 08:45:44 2016-10-21 08:45:44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은 겨울 대표 간식 '부산어묵'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1965년 이래로 3대가 이어온 정통 부산어묵 업체 '대원어묵'과 제휴해 부산어묵 제품을 선보였다.
 
미니스톱 부산어묵은 일반 어묵보다 연육 함량이 높고, 고급 연육을 사용해 어묵전문점과 같은 고급스러운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잡어가 아닌 명태와 AA등급 실꼬리돔의 생선살 부분만 포를 떠서 만들었기 때문에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국물에 담갔을 때 붇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대원어묵과의 협업으로 최적의 연육 배합비를 개발해 연육의 질을 높였다. 따라서 국물에 담갔을 때 동일 조건에서 일반 어묵 보다 덜 불어 쫄깃함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미니스톱에서 출시한 부산어묵은 사각어묵, 봉어묵, 땡초어묵 등 3종이며, 가격은 모두 1000원이다.
 
심승욱 미니스톱 주식핫디저트팀장은 "맛과 품질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다"며 "부산어묵이 고객들에게 겨울철 미니스톱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미니스톱)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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