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동부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제넨텍사(社)와 베링거인겔하임사(社) 공시 관련 검찰조사가 진행 중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R&D 기술력은 불변한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73만원을 유지했다.
구자용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12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52.3%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동분기의 기술수출 계약금 인식으로 인한 기고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자용 연구원은 "올 4분기에 사노피사(社) 퀀텀프로젝트의 임상 개시로 인한 마일스톤과 제넨텍사(社)로부터 계약금이 유입될 수 있다"며 "실적 개선효과와 더불어 R&D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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