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이노텍(011070)에 대해 3분기는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4분기부터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845억원,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2%, 66.1% 감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인 212억원과 큰 차이가 없으나 당기순적자 379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 당기순이익 47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올해 내내 북미 고객사의 부진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실적부진을 겪었다"면서 "다만, 내년 실적은 정상 수준 회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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