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벳은 3분기 매출이 224억51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9.06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순이익은 23% 늘었다.
알파벳 매출 가운데 구글이 차지하는 비중은 99%가 넘는다.
구글의 3분기 웹사이트 매출은 160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57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알파벳이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면서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0.58% 내린 817.35달러에 장을 마쳤다.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 로고. 사진/AP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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