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면세점 채널성장이 실적견인-대신증권
2016-10-31 09:08:17 2016-10-31 09:08:17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면세점 채널 성장이 주 요인이라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6만1000원을 제시했다. 
 
박은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5635억원, 영업이익은 2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28%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화중품 매출은 전년 대비 27%, 영업이익은 60% 증가했다"면서 특히 면세점 매출은 전년보다 8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 방판, 중국 화장품 부문이 주가의 핵심요인"이라면서 "중국의 내부소비 진작 정책기조로 면세점 부문에 대한 기대감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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