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09년 결산 1등 브랜드대전'을 전국 점포에서 연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100여개 브랜드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1월 산업정책연구원 발표 유통부문 기업브랜드 가치평가 1위를 차지한 신세계 이마트가 올해 이마트 판매량 기준 품목별 1위를 차지한 100대 브랜드와 제휴해, 이마트를 찾아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소비자 가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등 브랜드 9대 상품전'에서는 세제부문 1위인 LG생활건강의 테크바스켓이나 칫솔부문 1위 클리오 센스라운드 미세모 등 올해 가장 많이 팔린 가공식품과 생활·가정용품 중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9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하거나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가공식품 우수브랜드 대전'에서는 CJ의 생야채 물만두,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오리지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방종관 팀장은 "이번 행사는 유통업과 제조업에서 브랜드 파워 1등을 기록한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기획행사"로, "기존 행사보다 1등 브랜드 참여율을 4~5배 이상 늘리고 별도의 물량 한정 없이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사은선물까지 증정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는 행사기간 현대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 할인권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현대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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