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3209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 감소, 22% 증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매출액 감소 원인은 원달러 평균 환율 하락에 따른 인쇄용지, 특수지 판가 약세가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판가인상 효과 및 펄프가격 하향 안정화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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