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차효과등에 힘입어 지난달 카드 사용 실적이 급증했다.
여신금융협회는 4일 '11월 국내카드 승인실적'자료를 통해 11월 카드 실적 증가율이 전년 동월대비 18.31% 증가한 29조 6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증가율은 금융위기 전인 2008년 9월 21.05% 이후 14개월만에 최고치다.
◇ 신용카드 사용실적 추이
여신협회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4% 올랐고 자동차 신용카드 판매금액이 1조원을 넘었다"며 "특히 자동차 신용카드 판매금액은 작년 11월과 비교해 9013억원이나 늘어 1조294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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