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며 특히 중국이 아닌 선진국 매출 호조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지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702억원, 영업이익은 654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이 중 중국시장 매출 비중은 전체의 5%에 불과하며 오히려 북미시장에서 4.2%에 달하는 성장을 했다"고 분석했다.
또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유지되는 한편 럭셔리 OEM 수주 성공을 기반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시 당분간 견고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