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는 'F타입 SVR' 출시를 기념해 서킷 시승 프로그램인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오는 11~1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F타입 SVR을 비롯한 F타입 라인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페이스, 2017년형 XE, 올 뉴 XF, 플래그십 세단 뉴 XJ까지 전 라인업이 총출동한다.
현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F타입 SVR은 재규어 최초로 최고 성능 차량에게 수여되는 SVR 뱃지를 받은 모델이다. 이 차에 탑재된 5.0L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하는데 이는 역대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도 3.7초에 불과하다.
새롭게 추가된 V-MAX 모드를 활성화하면 최고속도 320km/h에 이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V-MAX 모드는 안전요소를 포함하는 차량설정을 최고 속도 주행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번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는 1박2일 일정으로 총 6회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서킷 드라이빙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Hot Lap)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kr.jaguarkorea.co.kr/academy2016)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33만원이며 드라이빙 교육과 체험, 호텔 숙박권 및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 기념품도 제공한다.
백정현 재규어 대표는 “이번 행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구축한 재규어의 최신 라인업을 서킷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재규어만의 독보적인 레이싱 DNA를 마음껏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규어코리아는 F타입 SVR 출시를 기념해 서킷 시승 프로그램인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오는 11~1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재규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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