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위메이드(112040)엔터테인먼트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9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6% 증가했다. 매출액은 277억5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20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카카오의 주식 평가로 인한 금융손실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이 221억원 규모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실적 추이.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중국 절강환유와 '미르의 전설' 지적재산권(IP) 계약을 통해 미니멈개런티(MG) 500억원을 확보했고 앞으로 적극적인 IP사업을 진행해 신규 매출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 계열회사들과 협력을 통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의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미르모바일'과 '이카루스M' 등 대작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플러스는 넷마블과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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