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부진한 3분기보다 4분기 기대-미래에셋대우
2016-11-11 08:56:01 2016-11-11 08:56:01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1일 휴맥스(11516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8100원으로 유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휴맥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6.6% 줄어든 3331억원, 영업이익은 91.9% 줄어든 15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익성이 좋은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9% 감소했고, 중남미 및 유럽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 증가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휴맥스의 시장 환경은 유리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제품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고 통신과 방송이 융합되고 사물인터넷 시대가 시작되는 등 시장 환경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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