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비트, 전·현직 대표이사 횡령혐의 발생
2009-12-08 07:43: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어비트(056850)는 전최대주주와 전대표이사, 현대표이사에게 130억원 규모의 횡령혐의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7%에 해당하는 액수다.
 
코어비트의 전 사외이사이자 현 최대주주인 제임스종은 피고소인을 상대로 증자대금 26억원 중 약 130억원을 정상적인 회사운영자금으로 사용하지 않고 횡령한 혐의로 고소했다.
 
코이비트는 "고소장을 토대로 확인했으나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며 "향후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으면 즉시 재공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어비트에 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가리기 위해 주권매매를 거래정지시켰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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