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대표 이정근)이 서울 구로구 도림천 일원에서 ‘EM흙공 하천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이번 봉사에는 총 8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깨끗한 하천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사람인HR 임직원은 하천 정화에 탁월한 유용미생물군(EM) 흙공 6200개를 만들고, 지난 달 미리 제작돼 발효된 흙공 6050여개를 도림천에 던져 넣었다.
또 하천 주변과 산책로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미화활동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사람인 양유나 주임은 "봉사에 나온 임직원 모두가 진지한 태도로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모아 도림천도 깨끗해지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었다"며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망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하에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중심으로 중증 장애인 돌봄, 김장 나누기, 벽화 그리기 등 다방면에서 자원 봉사를 펼쳐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에는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에서 대상과 안전행정위원장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EM흙공 하천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인 임직원 88명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람인HR 제공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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