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두산(00015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주주환원과 연료전지 확장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16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87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9% 하락했다"면서 "당사 영업이익 예상치 2336억원으로 20% 하회했다"고 말했다.
김한이 연구원은 "지진 등으로 두산중공업의 국내 프로젝트가 지연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이후 연료전지 사업확장 계획에 주목한다"면서 "미국 외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등 수주확대가 기대되며, 사업모델 안착 시 강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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