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16일부로 아이파크스포츠(프로축구단 부산 아이파크)의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변명기 전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에 따라 최만희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기획단장을 아이파크스포츠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만희 아이파크스포츠 신임 대표이사. 사진/현대산업개발
최만희 아이파크스포츠 신임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K리그 울산 현대, 전북 모터스, 부산 아이콘스, 광주FC 등 청소년부터 프로리그에 이르기까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특히, 1990년 청소년대표팀 코치로 참가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2000년 전북 현대 모터스의 FA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는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기획단장으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현장경험과 행정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꼽힌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을 부산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드는 동시에 내년에는 반드시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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