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11월 넷째주 청약물량이 11.3 부동산대책의 후폭풍으로 크게 줄었다. 후속작업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이 연기되면서 청약 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이후 분양일정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대거 견본주택을 오픈하면서 연말까지 막바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3곳 1916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당첨자 계약은 12곳이다.
오는 21일에는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 B8블록에 짓는 공공임대택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74~84㎡ 908가구다.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이다. 국도 58호선,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경일고, 명지초중과 이마트, 명지동주민센터,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서부지검(2017년 개원 예정) 등이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우수하다.
22일은 단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현대건설(000720)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호매실지구 C5블록에 짓는 기업형임대주택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공급한다. 전용 74~93㎡ 800가구다.
과천~봉담 고속화도로(호매실IC), 수원~광명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 및 타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수인선(2017년 개통예정), 신분당선 연장선 호매실역(2017년 착공예정)도 이용가능하다. 단지인근에 능실초중, 호매실중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호매실지구 C5블록에 짓는 기업형임대주택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공급한다. 사진/현대건설
다음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32곳이다.
오는 25일 수도권에서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신촌그랑자이 ▲연희 파크 푸르지오 ▲래미안 아트리치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목동파크자이 ▲경희궁 롯데캐슬 ▲걸포북변역 우방 아이유쉘 ▲다산신도시 자연 & e편한세상 2차(공공분양) ▲영통 아이파크 캐슬(1·2단지) ▲호계 대성유니드 ▲동천파크자이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공공분양)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등 16곳이 오픈한다.
지방에서는 ▲강릉 회산 한신더휴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대전 유성숲 오투그란데 3차 ▲서산 센트럴 코아루 ▲청주 가경 아이파크 ▲부산 정관두산위브 더 테라스 ▲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 ▲울산 송정지구 제일풍경채 ▲e편한세상 밀양강 ▲창원 진동 삼정그린코아 골드코스트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 ▲광주 용산지구 리슈빌 ▲광주 용산지구 모아엘가 에듀파크 ▲전주 만성지구 시티 프라디움 등 15곳이 문을 연다. 이어 26일에는 천안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도 오픈할 예정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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