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아스트(067390)에 대해 연말까지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은 유지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스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229억원, 영업이익은 48.6% 늘어난 20억원으로 영업이익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보잉 B737기종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6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수주는 미진했으나 10월 신규고객인 에어버스(수주액 101억원), 11월 보잉사(1205억원)로부터 신규 품목 수주를 받았다”며 “연말까지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내년 보잉사는 B737기종의 생산 대수를 전년 대비 14.7%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B737기종 생산 대수 증가에 따른 부품사의 수혜는 올해 4분기~내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B737기종향 매출액은 올해 4분기 169억원, 내년 1분기 180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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