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기존주택판매 560만건, 10년래 최고
2016-11-23 00:15:52 2016-11-23 00:15:52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부동산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10월 기존주택판매가 560만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9% 늘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542만건보다 많았으며 2007년 2월이후 최고치였다. 
 
9월 기존주택판매는 547만건에서 549만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10월 주택재고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으며 주택 평균 가격은 작년 10월보다 6% 가량 오른 23만2200달러를 나타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비율은 33%로 9월의 34%보다는 조금 낮았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연구원은 "주택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주택 구입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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