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3일~17일 까지 중국 증권업계 고위 인사들과 양국의 상호진출과 업무협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샤오우 중국증권업협회 부회장과 호우웨이, 산서증권 사장 등 중국증권업계 고위급인사들이 방한할 예정이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증권업계가 상호긴밀하게 협력해 아시아 이머징마켓을 공동으로 개척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 금융투자협회 이외에도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대신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SK증권등 주요 증권기관을 방문해 양국 자본시장과 증권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에는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중국자본시장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대표단이 중국 자본시장 현황, 중국 증권중개업무 현황, 2010년 중국증권시장 전망, 차스닥 현황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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