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중흥건설은 오는 25일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규모로 타입별로 83A㎡ 350가구, 83B㎡ 86가구 등 총 436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4일 공급을 시작한 공공임대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A68블록) 1194가구에 이은 후속 아파트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1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에코밸리는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공원형 문화시설 트라이엠(Tri-M) 파크, 문화복합시설 등이 가깝다. 인근은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거주 가능하다.
연내 개통이 예정돼 있는 SRT 동탄역도 2km 거리다. SRT 이용 시 서울 수서역까지 18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전국이 2시간대 생활권에 들어온다. 또한 동탄역은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GTX), 버스터미널 등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으로 들어서는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동탄국제고를 비롯해 남부권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판상형 및 남향위주로 배치하는 데다 전타입(83A·B㎡) 4Bay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중앙광장, 수변공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어우러진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실내 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흥건설 동탄2신도시 첫 공급인 만큼 우수한 입지에서 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조감도. 사진/중흥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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