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하반기 신입사원 합격자 80명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유상호 사장
(사진)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합격자를 위한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서 유상호 사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보여준 치열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성장할 한국투자증권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매년 합격자 가족에게 직접 작성한 축하 편지와 선물도 발송해 오고 있는 유 사장은 대학가를 돌며 채용설명회를 여는 등 인재경영을 중시하는 CEO로 꼽힌다.
한편, 올해 신입사원은 다음달 19일부터 약 2개월에 걸친 신입사원 교육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는 3박4일 산업체 견학, 2박3일 지리산 등반 등이 포함돼 있으며, 연수 일정이 종료되는 내년 2월께 현업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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