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내년에 대한 기대…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6-11-29 08:38:36 2016-11-29 08:38:36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비수기에도 선전하고 있으며,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비수기인 4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3분기보다 더 좋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3372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었던 전년도 3209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유화 경기 호황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내년 생산능력 확장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춘다면 중소형주로서 할인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