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O2O 서비스 선봬
2016-12-05 10:25:53 2016-12-05 10:25:53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은 내년 1월부터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아리따움의 O2O 서비스는 제품 배송과 픽업 서비스인 플라잉(Flying), 픽미(Pick-me) 서비스로 구성됐다. 플라잉 서비스는 퀵 배송을 통해 온라인에서 구입한 제품을 1~3시간 내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다. 매장 방문이 힘들거나 급하게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했다. 아리따움닷컴을 통해 3만원 이상 구매시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별도다. 
 
픽미 서비스는 온라인 주문 후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다. 짧은 시간에 품절되는 인기 아이템을 선점하고 싶을 때나 신제품을 빨리 구매하고자 할 때 이용하면 좋다. 아리따움닷컴에서 상품을 고른 뒤 방문 매장과 수령 일자를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결제 후 휴대폰으로 전송된 문자를 가지고 예약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 아리따움은 O2O 서비스를 시범 시행 중이다. 플라잉 서비스는 인천 일부지역과 서울 강남구, 서초구 매장에서 픽미 서비스는 인천 전지역과 서울 강남구, 서초구를 비롯한 모든 직영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시범 시행을 기념해 12월 한달 동안 플라잉 서비스 주문시 무료 배송 이벤트를, 픽미 서비스 주문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아리따움)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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