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사흘만에 강하게 반등했다. 이탈리아 헌법개정안 국민투표가 부결됐음에도 간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증시에서도 투자 심리가 완화됐다.
(사진/이토마토)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50포인트(1.35%) 오른 1989.86에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52포인트 오른 1979.88에 거래를 시작했다. 꾸준히 상승폭을 늘려 장중 한때 1990선을 상회하다 막판 소폭 밀려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8억원, 289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602억원 순매도했다.
전업종이 상승했다. 철강금속업종이 3.27%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기가스, 의약 등은 2%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3포인트(1.08%) 오른 581.3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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