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6년도 고객품질대상 시상식 개최
2016-12-07 18:58:12 2016-12-07 18:58:12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본사에서 입주고객이 직접 LH 아파트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하는 'LH 입주자 역평가' 시행결과를 반영한 '2016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고객품질대상은 올해 입주한 단지에서 시행한 입주자 역평가 결과 품질 및 하자관리가 우수한 상위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건설업체·지급자재업체 등 6개 부문 27명의 수상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주자 역평가 종료 이후의 지속적인 하자관리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포상했다.
 
수상업체는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시 PQ(입찰심사)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격려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또 LH는 '입주자 역평가' 결과 품질미흡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장 발급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통해 입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은 "'LH 고객품질대상'을 계기로 설계·시공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고객중심 마인드가 확산돼 LH와 건설관계자가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H는 7일 LH본사에서 ‘2016년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LH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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