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거래일 대비 250원(1.32%)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925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북미 거래선의 신제품에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채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된 RF PCB의 신규 수요는 6000만개에 육박하고, OLED 패널용 RF PCB의 부품 수요는 8000만대에 육박할 것”이라며 “인터플렉스는 이 두 가지 RF PCB 부문에서 각각 90%, 30%씩 차지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로 인해 416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과거 투자에 대한 감가상각이 종료되고, 차입금의 규모도 감소하면서 내년 영업이익률은 6.4%, 당기순이익은 5.9%에 달하고 이익 레벨은 5년 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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