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집행간부 33% 축소…"조직운영 효율성 제고"
기존 15인에서 10인으로 축소
채남기·김성태·김영춘 등 3인 본부장보 승진
2016-12-16 15:37:15 2016-12-16 15:37:15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KRX)가 집행간부수를 33% 축소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실무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한 조직운영의 효울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란 설명이다.
 
16일 한국거래소는 집행간부 수를 기존 15인에서 10인으로 33% 축소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거래소 측은 “실무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한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리더십과 전문성 그리고 추진력이 뛰어난 직원을 신임 집행간부로 임명함으로써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집행간부(본부장보)로 3인이 승진했다. 채남기 현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은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로, 김성태 현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로, 김영춘 현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은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로 각각 발령받았다. 이들의 임기는 2018년12월18일까지 2년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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