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SK증권은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에 대해 영유아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중국 영유아 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 1인당 가처분 소득과 신생아수 증가, 로컬브랜드 선호도 개선 등 수요를 견인한 요인들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지훈 연구원은 "영아, 임산부 전용 신제품 출시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은 현재 1만4000톤에서 내년에는 7만6000톤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58억원과 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1%, 18.7%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1837억원과 5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지닌 높은 성장성과 안정된 사업모델,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주가수익비율(PER) 5배라는 현재의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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