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하이증권
2016-12-26 08:56:57 2016-12-26 08:56:57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이투자증권은 SK(00360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그룹은 IT서비스, ICT융합, 반도체 소재/모듈, 바이오/제약, 밸류체인 등 5대 핵심분야를 집중 육성해 2020년까지 매출 200조원과 세전이익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이와 같은 전략 및 지배구조 개편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1일 SK그룹은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5대 핵심분야 성장은 결국에 동사의 성장이므로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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