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필건 회장 "한의학 세계화에 역량 집중할 것"
"지난해 국민건강 증진, 한의계 발전 정책들 본격적인 시동 걸어"
2017-01-01 08:00:00 2017-01-01 09:59:41
[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1대한한의사협회는 새해를 맞아 한의학이 명실상부한 현대의학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다 더 기여하고 세계적인 의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회무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를 통해 한의학이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국부를 창출하고 국격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 대해 천연물신약 용어 삭제, 다양한 한약제제의 제형변화가 이뤄졌으며, 추나요법의 보험급여화 시범사업 및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계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7년 새해는 한의학이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고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하나씩 현실화돼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돼 1차에서 선정된 감기, 만성요통증후군, 요추추간판탈출증, 편두통 등 30개 질환에 대해 범한의계적인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 2만 한의사 일동은 국민 여러분이 보내준 무한한 사랑과 신뢰에 100% 부응할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전념해 나갈 것이라며 한의계의 산적한 현안들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극복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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