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올해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은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 정체는 연구개발비용(143억원) 증가 때문”이라며 “올해에도 연구개발비용(85억원)은 증가하겠지만 증가폭은 지난해에 비해 낮아 견조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1조394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8693억원, 수출은 12.2% 늘어난 278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7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 증가할 전망”이라며 “당분간은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보다는 안정적인 실적에 주목할 때”라고 짚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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