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투자 저변 확충 위한 '국·영문 Bi-Weekly' 발간
2017-01-04 16:02:03 2017-01-04 16:02:03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코스닥시장의 기관·외국인 투자자 참여를 촉진하고, 코스닥시장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코스닥 Bi-Weekly를 제작·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술주 중심시장으로 제약·바이오, 핀테크, 인터넷 플랫폼 등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정보 제공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국·영문으로 동시 발간되는 코스닥 Bi-Weekly를 통해 기관·외국인 대상 코스닥시장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미래 유망 산업·기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Weekly는 지수, 시총 현황 등 기존의 코스닥시장 정보뿐 아니라 신규상장기업 소개, 간접투자상품 현황, 기업분석보고서 현황 등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수록했다. 매월 15일과 말일에 발간된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기관·외국인 투자자 확충을 위해 관련 정보 제공 확대뿐만 아니라 미래 유망산업 합동 기업설명회(IR), 글로벌 IR 컨퍼런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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