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은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방송 매출이 줄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61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은 콘텐츠 가격인상 소급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어든 18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19% 하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인건비, 콘텐츠 구매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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