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한지주(055550) 차기 회장 후보가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최방길 전(前)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신한지주는 9일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이들 4명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들 후보의 수락 의사를 타진한 후 이주 내에 최종 면접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이들 후보들을 대상으로 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부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평판조회 결과 리뷰 및 후보별 최종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회추위는 오는 19일 신한지주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오는 20일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의결해 확정된다.
신한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을 선정했다. 후보로 선정된 (왼쪽부터)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최방길 전(前)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사진/신한지주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