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비에이치아이(083650)에 대해 올해 수주실적은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은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올해 수주실적은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수주실적 3700억원보다 35% 가량 증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3000억원, 하반기 2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1분기에는 최소 1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예상된 수주에서 올해로 이월된 수주들이 올해 1분기에 집중되면서 1분기부터 수주실적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전망에는 주력 분야인 HRSG 수주실적이 2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며, 100MW급의 소형 PC보일러 수주도 기대된다”며 “복합화력 발전 B.O.P와 기존 발전 플랜트의 AS, 유지보수 관련 수주실적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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