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권거래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오는 29일부터 스마트폰으로 24시간 뉴스를 검색하고 다양한 증권관련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옴니아2 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옴니아2 증권거래서비스' 는 국내외 주요지수와 프로그램 매매동향, 차트분석, 종목정보, 증권뉴스 등 다양한 증권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식 뿐 아니라 선물옵션, 주식워런트증권(ELW)거래도 가능하며 국내외 주요 시장 지수와 각국 환율도 검색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옴니아2 단말기를 구입한 후 휴대폰을 통해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정보이용료 월 5000원과 데이터 통화료 월 5000원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월 2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티옴니아2(SKT)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2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실시한다.
티옴니아2 단말기 이벤트 행사에 이어 쇼옴니아2(KT)와 오즈옴니아 2(LGT) 단말기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건 대신증권 IT전략기획부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증권거래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모바일 복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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