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전국은행연합회가 내년 1월1일부터 국제은행연합회(IBFed, International Banking Federation) 회원이 된다.
심재철 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 부장은 29일 "국제은행연합회 회원국들이 내년 주요국회의(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과 교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중 사무국인 영국을 포함 다른 국가 은행협회들이 가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IBFed 회원으로서 국제 금융규제 개혁 등 글로벌 금융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IBFed 활동과 의사결정에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바젤협약, 국제회계기준, 금융범죄, 금융시장, 자금이체 등 5개 실무협의회에 참여할 방침이다.
IBFed는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인도, 남아공 등 8개 은행협회가 가입돼 있다. 영국은행협회가 사무국 역할을 하며 의장은 교대로 선출하는데 현재 캐나다은행협회장이 의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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