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2009년 막바지, 별내에서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아파트 단지, 하우스토리가 분양한다.
추운날씨 속에서 모델하우스 개장을 기다리던 방문객들이 개장 축하행사가 끝나자 마자 밀어닥쳐, 별내에 대한 관심이 아직 높은 것을 보여줬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는 서울과 바로 인접해있고, 외곽순환도로를 타면 강남까지 30분안에 갈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다.
2011년에는 경춘선 별내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들어서는 별내 하우스토리는 지상 12~18층 아파트 14개동으로 구성됐다.
남광토건은 전체 740세대를 분양하며, 분양세대는 전용면적 103㎡ 276세대, 123㎡ 132세대, 124㎡ 202세대, 133㎡ 98세대, 펜트하우스인 170㎡ 5세대, 171㎡ 3세대, 174㎡ 4세대로 이루어졌다.
모델하우스에는 103㎡A형과 123㎡A형, 133㎡형을 전시했다.
남광토건은 펜트하우스 형을 제외한 전세대에 가변형 벽을 설치해, 입주자의 입맛대로 방을 합치거나 거실을 넓혀 쓸 수 있다.
특히 133㎡형은 안방과 거실, 주방을 제외한 서브 존에 작은 미니 거실을 만들고 미닫이 문도 설치할 수 있어, 자녀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거나 1가구 2세대가 사는 경우 편리하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은 “내부가 실제 면적보다 넓어 보이고, 구조가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지어졌다”고 칭찬했다.
별내 하우스토리는 용암천과 수락산 사이 배산임수 지형에 위치하고, 대지 면적의 50%가 조경 공간으로 꾸며져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가 400m 정도에 들어설 예정이라 어린 자녀들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평균 분양가격은 3.3㎡ 당 약 1160만원으로,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년 2월 11일 전에 별내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아파트라는 점도 특징이다.
특별 공급은 내년 1월4일, 5~7일에는 1~3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별내 하우스토리는 주변환경이 좋지만, 별내역 예정지와 별내 중심지역과 약 2km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불편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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