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업고객 대상 'IBK성공맞춤적금' 출시
자동재예치 최장 10년 운용 가능…"재예치시 원금에 이자 편입돼 복리효과"
2017-01-24 12:22:49 2017-01-24 12:22:49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IBK기업은행이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재예치를 통해 최장 10년 만기로 운용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 'IBK성공맞춤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적금 상품은 최초 계약 기간을 6개월 이상부터  1년 이하 월 단위로 지정할 수 있으며 만기 시 은행을 재방문할 필요없이 1년 단위로 최장 9차례 자동연장 할 수 있다.
 
특히 장기 가입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예치금액에 대해서는 최소유지잔액 1만원을 제외한 원리금 범위 내에서 적금 해약 없이 필요 자금을 인출할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띈다. 
 
1년 만기 상품의 고시금리는 연 1.25%(24일 기준)이며 여신거래와 추가거래, 자동재예치 여부에 따라 최대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자동연장 시에는 해당 시점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이율이 변동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최대 10년 만기 자유적금을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예금 재예치 때마다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자동으로 편입돼 복리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상품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말까지 100만원 이상 입금해 신규한 계좌에 대해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이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재예치를 통해 최장 10년 만기로 운용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 'IBK성공맞춤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기업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