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AK몰서 취항지 특화상품 판매
항공사 중 유통계열사 보유 장점 극대화
2017-01-31 11:31:52 2017-01-31 11:31:52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유통 계열사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취항지 특화 상품 판매에 나선다. 
 
31일 제주항공은 계열사인 인터넷 종합쇼핑몰 'AK MALL'에서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해외 각 도시 여행에 필요한 특화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애경그룹은 AK MALL 이벤트 페이지에 중국, 일본,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대양주(괌R이판) 등으로 구분해 제주항공 여행객들이 각 지역별 적합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쇼핑몰에는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수영복, 스노클링 장비, 튜브 등 수영용품이, 괌과 사이판 여행객에게는 골프용품 등이 준비됐다.
 
제주항공은 계열사인 인터넷 종합쇼핑몰 'AK MALL'에서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해외 각 도시 여행에 필요한 특화상품을 판매한다. 사진/제주항공
 
또 제주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화장품, 향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코너와 여행 필수품목인 캐리어와 모바일 데이터쿠폰 등의 판매코너도 마련됐다.
 
AK MALL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를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AK MALL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제주항공 항공권 예매나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포인트당 10원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권 구매에서 여행준비과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제주항공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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