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7700여개 부품가격 평균 5% 인하
열쇠고리 1만9800원, 남성용 지갑 7만1500원
2017-02-01 14:54:32 2017-02-01 14:54:32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총 4만여개 부품 중 자주 교체하는 7700여개 부품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이 대표적이다. 가격은 평균 5% 인하되며 이날부터 적용된다.
 
CLS 뒷범퍼와 S-클래스의 라디에이터의 경우 각각 96만6900원, 25만9600원으로 전년대비 36% 저렴해진다. E-클래스의 머플러 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15% 저렴한 103만4000원이다.
 
열쇠고리, 남성용 지갑 등 벤츠의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약 15% 인하된다. 열쇠고리는 전년대비 약 22% 인하된 1만9800원이며 키즈 자전거와 남성용 지갑은 약 21% 조정된 56만9800원과 7만1500원이다.
 
김지섭 벤츠 서비스 앤 파츠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속적인 부품 가격 인하 노력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벤츠의 더 뉴 E-클래스 쿠페. 사진/벤츠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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