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한진해운(117930)이 결국 파산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세로 전환했다.
2일 오전 11시4분 현재 한진해운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6원(14.3%) 급락한 815원에 거래를 이거가고 있다. 앞서 한진해운의 주가는 미국의 자회사 처분 소식에 급등세로 출발했지만 파산 절차 돌입 소식에 급락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날 한 매체는 한진해운을 법정관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오는 17일 한진해운에 대해 파산선고를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산이 선고되면 한진해운은 상장이 폐지된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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