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의 공급을 대대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임주재 사장은 4일 시무식에서 "올해는 보금자리론 공급 8조원, 주택연금 공급 2500건 등 매우 도전적인 경영목표를 설정했다"며 "서민금융의 확충과 주택금융시장의 안정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보금자리론의 경우 금리 등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보강해 상승흐름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할 계획"이라며 "주택대출 시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사의 대표 브랜드인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의 저변확대와 공급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임 사장은 "보금자리론의 경우 금리 등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보강해 국내 주택대출 시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범 3년째를 맞이한 주택연금 역시 우리 사회의 노후안전망으로 확고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사적인 참여와 홍보·마케팅 노력으로 신규 가입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